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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정난 뉴욕주, 담배세 올리고 설탕음료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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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닷컴] 재정난에 빠진 뉴욕주가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담배세를 인상하고 설탕음료세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19일 CNN이 보도했다.

    뉴욕주는 이날 공개한 2011년 예산안에 따르면 74억달러의 재정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담배세를 종전보다 한값당 1달러씩 올리고 설탕이 포함된 식음료에 온스당 1센트의 세금을 추가로 매기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뉴욕주는 담배세 인상으로 2억1800만달러,설탕음료세 부과로 4억6500만달러의 세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뉴욕주는 이밖에 식품점에서 와인을 팔 수 있도록 허용하고 비디오복권 영업시간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뉴욕주는 증세와 함께 지출을 줄이기 위해 학교 보주금을 삭감하고 교도소 4군데를 폐쇄하기로 했다.데이비드 페터슨 뉴욕 주지사는 “이같은 방법 외에는 재정적자를 줄일 수 없다”며 고통분담을 당부했다.뉴욕주는 캘리포니아(144억달러) 일리노이스(128억달러) 뉴저지(80억달러)에 이어 4번째로 재정적자 규모가 큰 곳이다.

    뉴욕주의 새 회계연도는 4월부터 시작된다.새 회계연도가 6월부터 시작하는 캘리포니아 등 다른 주들도 대부분 재정사정이 뉴욕과 다를 바 없어 추가적인 긴축과 증세 방안 찾기에 골몰할 것으로 예상됐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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