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체 미오테크놀로지코리아는 자사의 넷북 '미오 N890'과 '미오 N1210'이 독일의 '2010 iF 제품 디자인상(2010 iF Product Design Award)'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Design)가 주관하는 'iF Design Award'는 1954년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Red Dot),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s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알려졌다.

권오승 미오테크놀로지코리아 대표는 "미오 넷북 'N890'과 'N1210'은 얇고 가볍게 디자인돼 휴대성을 강점으로 부각시키고, 일반 데스크탑의 키보드 키배열과 동일한 구조로 구성해 사용상 편의를 극대화시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실용성은 물론 미적 가치가 뛰어난 제품들을 한국시장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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