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법원장 차량에 계란 투척…경찰, 관련 보수단체 회원 수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21일 출근하는 이용훈 대법원장의 차량에 계란을 던졌다. 대법원 관계자는 "계란 4개가 날아와 이 가운데 2개가 관용차의 조수석 유리창과 지붕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상식에 어긋난 판결이 나온 것을 보고 흥분해서 계란을 던졌다"고 해명했다.
대검찰청 공안부는 이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지시,서울서부지검이 용산경찰서의 계란 투척자 색출을 수사지휘 중이다. 한편 '강기갑 무죄' 판결을 내린 이동연 서울남부지법 판사는 이날 법원에 휴가원을 제출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대검찰청 공안부는 이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지시,서울서부지검이 용산경찰서의 계란 투척자 색출을 수사지휘 중이다. 한편 '강기갑 무죄' 판결을 내린 이동연 서울남부지법 판사는 이날 법원에 휴가원을 제출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