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보수적인 투자전략 유효…목표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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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1일 KT&G에 대해 올해 국내 담배 시장에서의 점유율 회복 전망 등을 고려하면 보수적인 투자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7만8500원에서 7만6000원(20일 종가 6만81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성훈 애널리스트는 "시장점유율 하락, 수출 둔화 및 원가 상승에 따른 펀더멘털(내재가치) 개선 우려를 고려하면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투자 확대를 위해서는 국내 시장 점유율 회복, 세금인상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펀더멘털 개선은 오는 하반기에 가능할 전망이고, 그 전에 2분기 실적추세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시장점유율 회복이 강력한 브랜드력 확보, 성공적인 신제품 런칭 등이 선행돼야 하고, 이는 올해 2분기 이후 가시화될 것"이라며 "세금인상 논의는 하반기에 본격화될 전망이라는 점에서 4분기에 판매가격이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성훈 애널리스트는 "시장점유율 하락, 수출 둔화 및 원가 상승에 따른 펀더멘털(내재가치) 개선 우려를 고려하면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투자 확대를 위해서는 국내 시장 점유율 회복, 세금인상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펀더멘털 개선은 오는 하반기에 가능할 전망이고, 그 전에 2분기 실적추세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시장점유율 회복이 강력한 브랜드력 확보, 성공적인 신제품 런칭 등이 선행돼야 하고, 이는 올해 2분기 이후 가시화될 것"이라며 "세금인상 논의는 하반기에 본격화될 전망이라는 점에서 4분기에 판매가격이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