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프로인 ‘남자의 자격’ 팀 7명(이경규, 김태원, 김국진, 김성민, 이윤석, 윤형빈, 이정진 등)이 자산관리에 도전한다.

삼성증권은 21일 ‘남자의 자격’ 팀 7명과 POP 캠페인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들 7명은 이달 말부터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브랜드인 POP의 신문, 방송 등의 광고에 출연하게 된다.

TV CF 1편 ‘남자 자산관리에 도전하다’ 에서는 자산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느끼고는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실천하지 못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후 3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멤버들이 POP을 통해 각자의 니즈에 맞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 모습이 시리즈로 그려지게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건초편, 양떼편 캠페인은 POP 브랜드를 소개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이번 ‘남자의 자격’ 캠페인은 POP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광고"라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증권은 오는 25일 시작되는 ‘펀드판매사 이동제’ 에 발맞추어 김태원과 김국진이 출연하는 새 캠페인의 신문광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2008년 자산관리계좌(CMA) 캠페인 모델로 윤은혜, 이천희를 광고에 출연시키기도 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