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가 회사 매출액과 견줘 비교적 큰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21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이수앱지스는 전날보다 350원(1.76%) 오른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수앱지스는 전날 장 마감 후 테크노파마사(社)와 29억5600만원 규모의 고셔병치료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08년 말 매출액의 75.8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에서 이수앱지스가 생산부터 출시, 판매에 이르는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전 과정의 경험을 축적한 회사라며 많은 바이오시밀러 업체들과 비교할 때 큰 장점을 가졌다고 호평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