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LED조명 선두기업 화우테크놀러지(대표 유영호)는 미국 오하이오주의 친환경 에너지절감 제품 판매기업 ‘그린 밀 글로벌(GMG)’과 LED조명에 관한 라이선스 및 생산 노하우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 회사는 GMG로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600만달러(각 300만달러)를 받고 현지 생산 및 독점 판매권 제공과 생산설비를 수출하게 된다.향후 GMG측은 화우테크놀러지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제품을 조립 생산하며 화우테크놀러지를 통해 북미지역에 공급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미국 시장내 제품공급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향후 북미 대륙 LED조명 시장 본격 진출의 생산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GMG는 지난해 화우테크놀러지의 LED조명 대표브랜드인 ‘루미다스-H’시리즈,‘루미시트’,‘루미-M-스틱’ 등을 수입,판매해왔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