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전력설비 피해 진단팀을 파견했다고 21일 밝혔다.

진단팀은 동서발전 직원 4명과 한국전력 직원 2명 등 총 6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오는 29일까지 아이티 전력청 기술자들과 함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3개 발전소와 9개 변전소,11개 송전라인을 돌며 설비 복구를 위한 피해 진단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