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석 IT특보 "2012년 IT경쟁력 세계 3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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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21일 “올 하반기 풀HD(고화질)급의 3D(입체) 시험방송을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3D 경쟁에서 주도권을 쥐는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21일 방통위 주최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0 방송통신 산업전망 컨퍼런스’에 참석,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방통위는 오는 10월 지상파와 케이블TV를 통해 풀HD급 지상파 방송을 3D로 시험방송할 계획이다.지상파방송을 3D로 제작해 송출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최 위원장은 “3D산업의 잠재력은 영화 ‘아바타’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3D기술이나 콘텐츠 제작에 있어 본격적인 글로벌 경쟁이 예상된다”며 “IT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국격(國格)을 높이고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격려사에 나선 오해석 IT특보는 “오는 2012년까지 우리나라 IT경쟁력을 세계 3위로 끌어올리는 것이 정부 목표”라고 밝혔다.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하는 세계 주요 국가 IT 경쟁력 지수 평가에서 한국은 2007년 3위였으나 2008년 8위,작년에는 16위로 떨어졌다.
오 특보는 또 “하드웨어 분야는 수출 규모가 1200억 달러에 이를 정도로 잘되고 있지만 IT서비스,소프트웨어,IT인프라 분야의 해외 진출은 부족한 편”이라며 “IT서비스나 소프트웨어가 해외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오 특보는 “21세기형 3D는 디지털(Digital),디스플레이(Display),3차원(Dimension)이라고 생각한다”며 “방송의 디지털 전환,하나의 콘텐츠를 PC TV 휴대폰 등 다양한 기기로 볼 수 있는 멀티 스크린 전략,3차원 영상 산업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최 위원장은 21일 방통위 주최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0 방송통신 산업전망 컨퍼런스’에 참석,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방통위는 오는 10월 지상파와 케이블TV를 통해 풀HD급 지상파 방송을 3D로 시험방송할 계획이다.지상파방송을 3D로 제작해 송출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최 위원장은 “3D산업의 잠재력은 영화 ‘아바타’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3D기술이나 콘텐츠 제작에 있어 본격적인 글로벌 경쟁이 예상된다”며 “IT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국격(國格)을 높이고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격려사에 나선 오해석 IT특보는 “오는 2012년까지 우리나라 IT경쟁력을 세계 3위로 끌어올리는 것이 정부 목표”라고 밝혔다.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하는 세계 주요 국가 IT 경쟁력 지수 평가에서 한국은 2007년 3위였으나 2008년 8위,작년에는 16위로 떨어졌다.
오 특보는 또 “하드웨어 분야는 수출 규모가 1200억 달러에 이를 정도로 잘되고 있지만 IT서비스,소프트웨어,IT인프라 분야의 해외 진출은 부족한 편”이라며 “IT서비스나 소프트웨어가 해외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오 특보는 “21세기형 3D는 디지털(Digital),디스플레이(Display),3차원(Dimension)이라고 생각한다”며 “방송의 디지털 전환,하나의 콘텐츠를 PC TV 휴대폰 등 다양한 기기로 볼 수 있는 멀티 스크린 전략,3차원 영상 산업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