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해오던 조선주들이 전날 미국시장 급락 여파로 동반 급락중이다.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조선업종 대표주인 현대중공업 주가는 전날대비 2.49% 떨어진 2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21만1500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한진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각각 전날보다 2.44%와 2.33% 하락중이고, STX조선해양은 1% 이상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1.39%의 주가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중공업은 장중 반등에 성공, 0.55% 오른 2만740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