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엔화강세에 1140원대 후반 등락…1148원(+10.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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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강세로 급등세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다소 줄이며 1140원대 중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5분 현재 전날보다 10.9원이 상승한 1148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형은행들의 과도한 위험성 거래를 제한하겠다는 은행 규제안을 발표한 충격에 미국 증시가 급락하고 외환시장에서 안전자산인 엔화로 자금이 대거 몰리면서 급등 양상을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개장과 동시에 전날보다 12.9원이 급등한 1150원으로 출발했다. 환율이 1150원대로 올라선 것은 올해 첫거래일인 지난 4일 1154.8원이후 처음이다.
개장가를 고점을 장중 1143.7원까지 낙폭을 줄였던 환율은 다시반등, 114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제외횐시장 변수도 환율 상승을 압박하고 있다. 유로화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고 달러가 엔에 대해 급락하면서 달러/엔 환율은 한 때 90엔을 위협하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55분 현재 전날보다 20.84p 급락한 1701.17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1.93p 내린 547.10을 나타내고 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은행 규제안 발표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213.27p(2.01%) 하락한 10389.88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21.56p(1.89%) 내린 1116.48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25.55p(1.12%) 떨어진 2265.70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5분 현재 전날보다 10.9원이 상승한 1148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형은행들의 과도한 위험성 거래를 제한하겠다는 은행 규제안을 발표한 충격에 미국 증시가 급락하고 외환시장에서 안전자산인 엔화로 자금이 대거 몰리면서 급등 양상을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개장과 동시에 전날보다 12.9원이 급등한 1150원으로 출발했다. 환율이 1150원대로 올라선 것은 올해 첫거래일인 지난 4일 1154.8원이후 처음이다.
개장가를 고점을 장중 1143.7원까지 낙폭을 줄였던 환율은 다시반등, 114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제외횐시장 변수도 환율 상승을 압박하고 있다. 유로화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고 달러가 엔에 대해 급락하면서 달러/엔 환율은 한 때 90엔을 위협하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55분 현재 전날보다 20.84p 급락한 1701.17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1.93p 내린 547.10을 나타내고 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은행 규제안 발표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213.27p(2.01%) 하락한 10389.88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21.56p(1.89%) 내린 1116.48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25.55p(1.12%) 떨어진 2265.70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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