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확대…장중 169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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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1690선마저 무너졌다.
22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2.63포인트(1.89%) 빠진 1689.38을 기록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가 금융주 주도에 2% 내외 급락한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여기에 외국인이 매도세를 확대해나가고 있고, 그나마 순매수하던 기관도 프로그램의 매도전환에 '사자'폭을 줄이고 있어 지수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이 682억원 매도우위다. 기관은 장중 6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기도 했으나 프로그램 영향으로 현재 22억원까지 순매수 규모를 축소한 상태다. 개인만이 매수폭을 늘리며 866억원 매수우위다.
외국인의 매물 폭탄에 선물지수가 하락하면서 베이시스가 악화돼 프로그램이 순매도로 돌아섰다. 차익거래가 80억원, 비차익거래가 82억원 매도우위며, 전체 프로그램은 166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모두 하락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차, KB금융, 신한지주 등 시총 10위권 내 종목이 모두 약세다.
현재 상한가 4개를 포함해 136개 종목만이 오르고 있고, 597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2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2.63포인트(1.89%) 빠진 1689.38을 기록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가 금융주 주도에 2% 내외 급락한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여기에 외국인이 매도세를 확대해나가고 있고, 그나마 순매수하던 기관도 프로그램의 매도전환에 '사자'폭을 줄이고 있어 지수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이 682억원 매도우위다. 기관은 장중 6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기도 했으나 프로그램 영향으로 현재 22억원까지 순매수 규모를 축소한 상태다. 개인만이 매수폭을 늘리며 866억원 매수우위다.
외국인의 매물 폭탄에 선물지수가 하락하면서 베이시스가 악화돼 프로그램이 순매도로 돌아섰다. 차익거래가 80억원, 비차익거래가 82억원 매도우위며, 전체 프로그램은 166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모두 하락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차, KB금융, 신한지주 등 시총 10위권 내 종목이 모두 약세다.
현재 상한가 4개를 포함해 136개 종목만이 오르고 있고, 597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