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연기 '교수와 여제자', 부산 공연도 대박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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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연기'로 화제를 모은 연극 '교수와 여제자'의 부산공연이 또 다시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예술집단 참'측은 "22일부터 2월 7일까지 부산 공간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교수와 여제자'의 공연 일주일분 예매가 전석 매진됐다"며 "일부 티켓을 구하지 못한 중장년층의 관객들은 인터넷 예매를 할 수 없으 극장으로 몰려와 진을 치며 표를 구하기 위한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며 공연의 인기를 전했다.
'교수와 여제자'는 서울 공연 중에도 연일 매진을 기록, 폭발적인 반향을 몰고 온 가운데 관객 무대난입이나 동영상 촬영, 공연을 보던 50대가 호흡곤란을 겪는 등 여기치 못한 사고를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공연사측은 "부산 공연에서 일어 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비해 세트작업에 만반의 준비를 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극 '교수와 여제자'는 학생들에게 촉망받는 철학과 교수 '임포민'이 집에선, 발기부전으로 밤마다 아내에게 구박을 받으며 우울증에 가까운 심리상태를 보이다 여제자와 외도를 결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예술집단 참'측은 "22일부터 2월 7일까지 부산 공간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교수와 여제자'의 공연 일주일분 예매가 전석 매진됐다"며 "일부 티켓을 구하지 못한 중장년층의 관객들은 인터넷 예매를 할 수 없으 극장으로 몰려와 진을 치며 표를 구하기 위한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며 공연의 인기를 전했다.
'교수와 여제자'는 서울 공연 중에도 연일 매진을 기록, 폭발적인 반향을 몰고 온 가운데 관객 무대난입이나 동영상 촬영, 공연을 보던 50대가 호흡곤란을 겪는 등 여기치 못한 사고를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공연사측은 "부산 공연에서 일어 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비해 세트작업에 만반의 준비를 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극 '교수와 여제자'는 학생들에게 촉망받는 철학과 교수 '임포민'이 집에선, 발기부전으로 밤마다 아내에게 구박을 받으며 우울증에 가까운 심리상태를 보이다 여제자와 외도를 결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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