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2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1333억7700만원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9조393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0%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614억8900만원을 기록해 적자폭을 축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항공 측은 "전년보다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영업이익의 흑자전환과 당기순손실의 대폭 감소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