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해외발 악재들로 조정 하루만에 급등세를 나타내며 1150원대로 올라섰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9원이 급등한 115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4일 1154.8원 이후 최고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형은행들의 과도한 위험성 거래를 제한하겠다는 은행 규제안을 발표하면서 환율을 끌어올렸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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