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관 · 국경경비국(CBP)은 22일 살아 있는 딱정벌레를 이용해 만든 장신구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멕시코에서 입국한 한 여행객이 들여오다 압류된 이 장신구는 딱정벌레 껍질 위에 보석과 금을 붙였으며,금사슬로 옷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브로치로 이용 가능하다. CBP는 살아 있는 벌레를 장신구로 수입한 전례가 없어 압류 처리 후 장신구를 검역당국에 인계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