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금리 年 5.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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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한국장학재단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1학기 '취업후 상환 학자금(ICL)' 대출 금리를 연 5.7%로 확정하고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해 2학기보다 0.1%포인트 낮은 것으로 기존 학자금대출 금리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한국장학재단은 최근 국고채 금리가 지난 학기보다 소폭 올랐지만 한국장학재단채권에 대한 국가 지급보증과 채권 발행비용 최소화를 통해 금리를 소폭 내렸다고 설명했다.
교과부는 취업후 상환 학자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대학 신입생 자격 요건도 구체화했다. 수능 6등급 이내는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제2외국어 · 한문' 등 5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6등급이면 된다. '내신 6등급 이내'도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과목 중 절반 이상 6등급'으로 명확히 했다.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기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해야 한다.
취업후 상환 학자금을 받으려는 신입생은 오는 28일까지 대출 신청을 해야 한다. 재학생은 오는 25일부터 3월1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학자금 포털 사이트(www.studentloan.go.kr) 또는 장학재단 장학서비스센터(1666-51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한국장학재단은 최근 국고채 금리가 지난 학기보다 소폭 올랐지만 한국장학재단채권에 대한 국가 지급보증과 채권 발행비용 최소화를 통해 금리를 소폭 내렸다고 설명했다.
교과부는 취업후 상환 학자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대학 신입생 자격 요건도 구체화했다. 수능 6등급 이내는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제2외국어 · 한문' 등 5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6등급이면 된다. '내신 6등급 이내'도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과목 중 절반 이상 6등급'으로 명확히 했다.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기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해야 한다.
취업후 상환 학자금을 받으려는 신입생은 오는 28일까지 대출 신청을 해야 한다. 재학생은 오는 25일부터 3월1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학자금 포털 사이트(www.studentloan.go.kr) 또는 장학재단 장학서비스센터(1666-51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