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납니다' 홍은희-김가연, 클럽에서 '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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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살맛납니다'의 홍은희와 김가연이 클럽에서 육탄전을 벌였다.
지난 21일 방송에서 경수(홍은희 분)와 지숙(김가연 분)은 극적인 만남을 가졌다. 이는 22일 방송될 64회 방송분에서 경수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꽃뱀 지숙의 굴욕으로 이어진다.
지숙은 동창생 창수(권오중 분)에게 돈 2천만 원을 꾼 뒤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창수는 지숙이 돈을 갚을 거라 여기고 공금에 손을 뎄다가 경수와 이혼직전까지 갔었다.
경수는 남편 창수를 유혹해 돈을 뜯어낸 지숙을 용서할 수 없었다. 경수는 지숙의 머리채를 잡고 이리저리 흔들며 그동안 쌓인 울분을 토해낸다. 이에 미녀들의 클럽 난동 사건이 벌어진 것.
주변인들이 말리지만 이미 걷잡을 수 없는 상태. 두 사람은 서로의 머리채를 잡고 클럽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한편 실제와 같은 리얼한 연기를 보여준 두 여배우는 NG없이 한 번에 OK컷을 받아내 스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