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미르가 아버지의 비상금 조성기를 폭로했다.

농촌출신 아이돌인 미르는 24일 방송되는 SBS '퀴즈 육감대결'에 출연해 웃지못할 가정사를 밝혔다.

이날 '퀴즈 육감대결'은 '내조'를 주제로 진행됐다. '남편이 아내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과 관련된 토크에서 미르는 "어린시절 가장 많이 들었던 아버지의 거짓말은 '내가 술 값 안냈어'였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또한 아버지의 비상금에 대해서는 "시골에서 사과 농장을 한다"며 "아버지는 직접적인 돈을 챙기기 보다는 사과 20~30박스를 몰래 판매해 나온 수익을 챙긴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