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의 일반 청약에 2조5000억원 가까운 자금이 몰렸다.

지역난방공사의 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인 22일 모두 2조4880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7년 청약을 받은 삼성카드의 5조9567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최종 경쟁률은 127.3 대 1로 나타났다. 환불일은 오는 25일.지역난방공사는 이달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공모를 받은 에이치시디에스에는 3417억원의 청약자금이 들어왔다. 최종 경쟁률은 227.3 대 1이었다. 환불일은 이달 26일,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일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