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의 달인' 고승덕 의원 테샛 S등급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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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도
제6회 시험 접수 25일밤 마감
제6회 시험 접수 25일밤 마감
시험의 달인 고승덕 의원과 조윤선 대변인이 오는 31일 열리는 제6회 테샛(TESAT,경제이해력 검증 시험)에 응시해 일반 수험생들과 함께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행정 · 사법 · 외무고시를 모두 패스한 한나라당의 경제통 고승덕 의원은 "국민 각자가 경제이해력을 높여 사회 현실에 대해 합리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 쓸데없는 사회적 갈등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며 "대학생은 물론 고등학생이나 일반인들도 많은 사람이 테샛을 공부하고 응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또 "여러 TV 프로그램에서 경제와 증권 관련 강의를 해와 경제 지식에는 자신이 있지만 테샛은 단편적 경제 지식이 아니라 그 지식을 어떻게 경제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 같다"며 "국민들에게 정말 유익한 시험"이라고 평가했다.
조 의원도 "테샛을 준비하면서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일반적인 경제나 상식 문제와는 차원이 달랐다"며 "사회 현실을 경제학적으로 어떻게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특히 소설이나 수필 등 인문학에서 경제 문제를 끄집어 낸 것을 보고 놀랐다"며 "다른 시험에서 볼 수 없는 독창적 문제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6회 테샛 접수는 오늘 밤(25일)까지 받는다. 최고 성적을 올린 대학생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전체 상금이 1100만원에 달한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행정 · 사법 · 외무고시를 모두 패스한 한나라당의 경제통 고승덕 의원은 "국민 각자가 경제이해력을 높여 사회 현실에 대해 합리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 쓸데없는 사회적 갈등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며 "대학생은 물론 고등학생이나 일반인들도 많은 사람이 테샛을 공부하고 응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또 "여러 TV 프로그램에서 경제와 증권 관련 강의를 해와 경제 지식에는 자신이 있지만 테샛은 단편적 경제 지식이 아니라 그 지식을 어떻게 경제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 같다"며 "국민들에게 정말 유익한 시험"이라고 평가했다.
조 의원도 "테샛을 준비하면서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일반적인 경제나 상식 문제와는 차원이 달랐다"며 "사회 현실을 경제학적으로 어떻게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특히 소설이나 수필 등 인문학에서 경제 문제를 끄집어 낸 것을 보고 놀랐다"며 "다른 시험에서 볼 수 없는 독창적 문제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6회 테샛 접수는 오늘 밤(25일)까지 받는다. 최고 성적을 올린 대학생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전체 상금이 1100만원에 달한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