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일본에서 뇌종양 수술을 받은 동료 빽가의 쾌유를 비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3, 24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앵콜투어를 개최한 비는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와 단독인터뷰를 가졌다.

비는 "빽가의 수술 소식을 아직 듣지 못했지만 정신력이 강한 친구라 잘 이겨 내리라 믿는다"면서 "쾌유를 빌면서 지켜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월드스타 비와 빽가는 15살때부터 만나 춤을 췄던 죽마고우로 힘들때마다 서로 힘이 되어주었던 절친한 친구 사이다.

빽가의 건강상태에 대해서 비는 "실제 알려진 것처럼 우려할 정도의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의 건강을 비는 만큼 건강을 회복해 무대에 섰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빽가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서 8시간에 걸친 종양 제거수술을 받았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