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연일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발전플랜트 전문업체인 두산중공업(시총 18위) 주가가 시가총액 20위권내 상위종목들 중에서 유일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25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날대비 2.01% 오른 9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수가 3% 가까이 급락한 전거래일(22일)에도 1% 이상 상승한 채 장을 마친바 있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출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국내외 증권업계로부터 잇따라 받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