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올해 창립 43주년을 맞아 금리 우대와 경품을 제공하고 판매 금액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출연하는 공익상품인 'KEB 나눔예금'을 1조원 한도로 내놨다. 대상 예금은 1년제 '예스(YES) 큰기쁨 예금'으로 가입 대상은 개인이며 최저 가입 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예스 큰기쁨 예금'은 외환은행의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으로 기간별 국고채 금리를 반영한 실세금리를 적용한다.

금리는 은행의 내부 이전가격(FTP)과 거래 실적을 감안해 매일 결정한다. 가입 시점의 금리를 만기까지 확정하며 나눔예금으로 판매하는 기간 중 '예스 큰기쁨 예금' 1년제 기준 최고 우대금리보다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4.84%까지 받을 수 있다. 또 만기 해지 포함해 3회까지 예금액을 나눠 분할 해지가 가능하다.

만기 지급식 외에도 매월 이자를 받는 이자 지급식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나눔예금으로 가입하면 판매 금액에 따라 은행이 판매 금액의 0.1%(최고 3억원)를 사회공헌 활동을 전담하는 외환은행 나눔재단에 출연한다. 창립 43주년 기념으로 1등 1명에게 외환 기프트카드 100만원,2~4등 각각 43명에게 10만원에서 30만원의 외환 기프트카드를 경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