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이 SK텔레콤과 함께 영어말하기 학습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청담러닝은 25일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어학학습 프로그램인 '잉글리쉬빈(English Bean)'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잉글리쉬빈은 청담러닝의 학습법과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양사 스마트러닝서비스(Smart Learning Service)의 첫 결과물이다.
청담러닝 측은 "잉글리쉬빈 이용자는 매일 무료신문을 통해 접한 시사 이슈에 대한 표현을 휴대전화로 연습해 볼 수 있다"며 "이 과정에서 학습매니저를 통해 영어 실력을 진단 받고, 개선점을 알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영화 청담러닝 대표는 "잉글리쉬빈 출시로 영어 학습 콘텐츠를 보다 다양한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사업을 통해 학습자들에게 더욱 진화된 교육방법과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잉글리쉬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잉글리쉬빈 홈페이지(www.EnglishBean.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SK텔레콤 가입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금액은 월 1만8000원(부가세 별도)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