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세에 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후 1시 1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9000원(2.30%) 오른 8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2.94% 급락한 데 이어 이날 장초반 미국 은행규제와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출구전략 시행 등에 대한 우려로 1.21%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사자가 이어지면서 상승반전, 최고가(85만원)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

비엔피, 씨티그룹, DSK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주문이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다.

이같은 외국인 매수세는 올해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삼성전자의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