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전기자동차 전문업체 CT&T가 전기차 소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T&T는 지난 22일 포스코 광양기술연구원에서 포스코와 전기차 경량화, 고강도 프레임·강판 개발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해 12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원진은 CT&T 당진공장을 방문해 사전협의를 마쳤으며, 개발협력 외에도 전기차 전용 프레임과 강판의 안정적인 공급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체결된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프레임과 강판 등의 소재를 가볍게 하면서도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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