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 채권 매각으로 자기자본 58억달러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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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중국은행(BOC)이 자기자본 확충을 위해 400억위안(58억달러) 규모의 보유 채권을 매각할 계획이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은행감독위원회는 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은행들에게 자기자본 확충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중국 은행들의 자기자본비율은 11.4%로 맞춰져 있지만 이를 웃도는 자본확보를 지시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은행들이 올해 조달해야할 자금은 약 5000억위안에 달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중국은행이 자본확충에 나서는 것은 이 때문이다.
중국 은행들은 지난해 약 9조5000억위안을 대출금으로 풀었다.중국 정부는 올해도 7조5000억위안 정도를 신규대출 자금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은행감독위원회는 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은행들에게 자기자본 확충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중국 은행들의 자기자본비율은 11.4%로 맞춰져 있지만 이를 웃도는 자본확보를 지시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은행들이 올해 조달해야할 자금은 약 5000억위안에 달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중국은행이 자본확충에 나서는 것은 이 때문이다.
중국 은행들은 지난해 약 9조5000억위안을 대출금으로 풀었다.중국 정부는 올해도 7조5000억위안 정도를 신규대출 자금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