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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기·서울]봄의 소리가 들리는가? 인천시립합창단 2월9일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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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립합창단(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윤학원)이 오는 2월9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 118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인천시립합창단이 금년 새 봄을 맞아 처음 선보이는 이번 연주회는 인천지역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부평구립여성합창단과 서구소년소녀합창단도 함께한다.
     
     인천시립합창단 전임작곡가 우효원, 한국의 합창음악을 새롭게 열어가고 있는 박지훈, 노방주, 김준범의 곡이 인천시립합창단의 새로운 해석으로 재탄생되며,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열리는 2010년 western division 초청연주와 순회연주에 선보일 프로그램 일부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는 부평구립여성합창단은 아마추어 합창단에서 보기 힘든 다이나믹과 프레이징, 통일된 사운드를 갖추었다는 평을 받으며 참가한 10여회의 모든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며 발전하고 있다.
     
     또한 인천 최초의 구립소년소녀 합창단인 서구소년소녀합창단은 창단 이후 지속적인 연주활동으로 국내 어린이합창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함께 하는 이들은 ‘소월의 봄꽃씨’, ‘사월 한 봄날에’, ‘바람의 손길’ 등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상업음악이 만연한 요즈음에 우리 한국의 정서가 듬뿍 담긴 창작 가곡의 세계를 새롭게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시립합창단의 음악감독겸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는 윤학원 교수는 연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미국 로웰주립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하고 98년 미드웨스트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현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한 그는 대우합창단의 상임지휘를 맡아 합창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했으며 서울 레이디스싱어즈를 비롯한 인천시립합창단이 세계 최대의 합창 페스티벌 등에서 극찬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윤 교수의 세밀한 영감과 완벽함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합창 총 연합회 이사장, 한국교회음악협회 회장, IFCM 세계합창연합회 이사와 중앙대 음악대학 학장,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 예술감독 겸 원장, 영락교회 시온성가대 지휘자를 역임했고, 현재는 서울 레이디즈 싱어즈 예술감독, 자양교회 지휘자, 윤학원 코랄 상임지휘자겸 음악감독 ,한국합창 지휘자아카데미 원장, 세계합창올림픽 심사위원, 그리고 CTS 기독교TV방송국 예술감독과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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