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신종플루 확진 판정 '스케줄 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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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세윤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 금요일 스케줄이 끝난 후 몸이 무겁고 아프다는 증세를 보였던 유세윤은 23일 집에서 휴식을 취했지만 과로로 인한 피로누적으로 자택에서 심한 고열과 탈진증세를 호소해 24일 오전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찾았던 유세윤은 25일 월요일 신종플루 정밀검사를 통해 26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타미플루 처방을 받았다.
현재 유세윤은 다행히 열이 내리고 상태가 많이 호전돼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완치가 될 때까지 모든 스케줄 진행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정출연 중인 공중파 방송 MBC '황금어장', '일요일 일요일 밤에', KBS '개그스타', SBS '퀴즈 육감대결' 뿐만 아니라, 케이블 방송 SBSE!TV '아이돌 막내 반란시대', tvN '더 팬' 등 녹화 촬영에 차질이 예상된다.
소속사 측은 “이번주 예정된 촬영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방송사 측과 협의 중에 있다”며 “유세윤은 빨리 건강을 회복해 더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6일 케이블 SBSE!TV '아이돌막내반란시대' 녹화에는 장동민과 유상무가 일일 MC로 나서 유세윤의 빈자리를 대신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