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파스타'가 꾸준한 인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된 KBS '공부의 신'과 SBS '제중원'의 시청률이 21.4%(AGB닐슨코리아, 전국기준)과 13.6%로 지난주 시청률보다 1.5%, 0.4%가 떨어진데 비해 '파스타' 7회분은 전주보다 0.4%오른 1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방송예정인 8회분에는 콘테스트 이후 주인공들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펼쳐질 예정이다. 현욱(이선균 분)을 좋아하는 유경(공효진 분)에게 산(알렉스 분)이 적극적인 대시를 펼치는 것. 또 세영(이하늬 분)이 옛 애인 현욱에게 애정공세를 전하며 4남녀의 묘한 긴장감이 예상된다.

한편, 유경은 3일간의 라스페라 휴업 후 영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신메뉴 발표회를 앞두고 혼자 남아 식재료 손질을 하다 그만 냉장실에 갇히게 된다.

'파스타'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페라'의 주방장 현욱을 중심으로 10명의 요리사들의 펼치는 맛과 사랑을 담은 드라마다. 최근에는 유경과 현욱의 알쏭달쏭한 러브라인이 가미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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