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손해보험사들이 차량 수리비로 지급한 보험금이 사상 최대인 약 3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험개발원은 26일 손보사들이 2008회계연도(2008년 4월~2009년 3월)에 교통사고 차량 수리를 위해 지급한 보험금이 3조2310억원으로 전년보다 2311억원(7.7%)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도장 비용이 1조7억원으로 10.0%,부품비는 1조4322억원으로 8.0%,수리공임은 7981억원으로 4.5%,휴차료와 대차료는 2444억원으로 14.1%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