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4원 하락한 1146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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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역외 환율 하락과 미국 증시 반등 등으로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거래를 시작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원이 하락한 1146원으로 출발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는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나흘만에 반등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88p(0.23%) 오른 10196.86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5.02p(0.46%) 상승한 1096.78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5.51p(0.25%) 오른 2210.80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 뉴욕 증시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투자은행에 대한 자기매매 금지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 탓에 급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주가 급락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이날 낙폭이 컸던 은행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반등이 가능했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의 연임 인준안 통과가 무난할 것이란 기대도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원이 하락한 1146원으로 출발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는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나흘만에 반등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88p(0.23%) 오른 10196.86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5.02p(0.46%) 상승한 1096.78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5.51p(0.25%) 오른 2210.80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 뉴욕 증시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투자은행에 대한 자기매매 금지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 탓에 급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주가 급락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이날 낙폭이 컸던 은행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반등이 가능했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의 연임 인준안 통과가 무난할 것이란 기대도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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