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한 네오위즈벅스 주가가 매매일 기준으로 3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6일 오전 9시28분 현재 네오위즈벅스는 전날보다 400원(3.21%) 오른 1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325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네오위즈벅스는 전날(25일)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1대 11.1376692의 비율로 네오위즈인터넷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벅스는 "급변중인 유무선 컨버전스 시장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며 "올 4월 출범될 예정인 통합법인은 디지털 콘텐츠, SNS(인맥구축 서비스), 모바일 경쟁력을 결합해 사업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성장동력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