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과 유상무가 과로로 쓰러진 유세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유세윤은 지난 24일 오전 과로로 인한 피로누적으로 자택에서 심한 고열과 탈진증세를 호소해 병원에 입원했다. 이에 장동민과 유상무는 유세윤의 스케줄을 대타로 뛰고 있다.

현재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유세윤은 안정을 찾은 상태이지만, 26일에 예정돼있는 케이블TV SBS E!TV '아이돌 막내반란시대' 녹화 참여는 무리다. 10년 절친 장동민과 유상무는 유세윤의 빈자리에 깜짝MC로 촬영에 임해 의리를 과시할 예정이다.

장동민과 유상무는 "유세윤의 빈자리가 티가 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이렇게 병원에 누워있으면 저희가 유세윤씨의 고정프로그램을 모두 흡수해 버릴 지도 모르니 빨리 완쾌해서 다시 유쾌한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유세윤의 쾌유를 빌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