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모토로이', 아이폰 열기 누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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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이' 예약가입 26일부터 접수
스마트폰 시장을 놓고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전자의 '옴니아 2', 모토로라의 '모토로이'의 3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모토로이' 예약접수가가 26일부터 시작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SK텔레콤은 2월 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 '모토로이(MOTOROI)'의 국내 출시에 앞서 26일 오후 6시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예약가입 접수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예약 접수는 전국의 SK텔레콤 대리점과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 G마켓 등 온라인쇼핑몰에서 할 수 있다.
'모토로이'는 오는 2월 초 SK텔레콤이 독점 출시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안드로이드 2.0'을 탑재해 애플리케이션 개방성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3.7인치 고해상도 풀터치 스크린과 8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 DMB 기능 지원 등 하드웨어 성능도 탁월하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2년 약정 조건으로 매달 4만5000원 정액 요금제를 선택하면 모토로이 단말기를 21만원에 살 수 있다. 5만5000원 요금제는 13만8000원, 6만5000원 요금제는 9만원, 8만원 요금제는 1만8000원을 내면 된다. 9만5000원 요금제는 단말기가 무료 제공된다.
모든 요금제는 데이터통화료가 포함돼 있다. 3만5000원 요금제는 데이터통화료가 100MB, 9만5000원은 2GB까지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를 초과할 경우 0.2KB당 0.2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예약 가입자는 휴대전화 품질 보증기간을 기본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대리점에서 예약한 가입자는 출시 당일 대리점에서 바로 개통할 수 있다.
한편 지난 8일에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 ‘넥서스 원(Nexus One)’을 출시했다. '넥서스 원'은 출시되자마자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으며 아이폰의 경쟁제품으로 급부상했다. 현재 미국 중심으로 판매되며, 영국과 싱가포르, 홍콩에서는 웹스토어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스마트폰 시장을 놓고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전자의 '옴니아 2', 모토로라의 '모토로이'의 3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모토로이' 예약접수가가 26일부터 시작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SK텔레콤은 2월 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 '모토로이(MOTOROI)'의 국내 출시에 앞서 26일 오후 6시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예약가입 접수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예약 접수는 전국의 SK텔레콤 대리점과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 G마켓 등 온라인쇼핑몰에서 할 수 있다.
'모토로이'는 오는 2월 초 SK텔레콤이 독점 출시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안드로이드 2.0'을 탑재해 애플리케이션 개방성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3.7인치 고해상도 풀터치 스크린과 8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 DMB 기능 지원 등 하드웨어 성능도 탁월하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2년 약정 조건으로 매달 4만5000원 정액 요금제를 선택하면 모토로이 단말기를 21만원에 살 수 있다. 5만5000원 요금제는 13만8000원, 6만5000원 요금제는 9만원, 8만원 요금제는 1만8000원을 내면 된다. 9만5000원 요금제는 단말기가 무료 제공된다.
모든 요금제는 데이터통화료가 포함돼 있다. 3만5000원 요금제는 데이터통화료가 100MB, 9만5000원은 2GB까지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를 초과할 경우 0.2KB당 0.2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예약 가입자는 휴대전화 품질 보증기간을 기본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대리점에서 예약한 가입자는 출시 당일 대리점에서 바로 개통할 수 있다.
한편 지난 8일에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 ‘넥서스 원(Nexus One)’을 출시했다. '넥서스 원'은 출시되자마자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으며 아이폰의 경쟁제품으로 급부상했다. 현재 미국 중심으로 판매되며, 영국과 싱가포르, 홍콩에서는 웹스토어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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