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플로우테크㈜…水충격 방지장치, 국내 유일 공급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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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더 이상의 경쟁상대가 없다. ' 수격 · 수(水)충격 방지장치,각종 펌프시스템,수처리 시스템,압력유지설비 등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플로우테크㈜(대표 양재구 · 사진 www.flowtech21.co.kr)는 이 같은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회사다.
우선 지난 5년간 쌓은 풍성한 실적이 이를 증명한다. 그동안 태백시 서학레저단지 · 제주 세인트포CC · 김제 금산가압장 등 30여 곳에 수충격 방지장치를,성남자원회수시설 도촌지구 · 용인 구성가압장 · 동남권 유통단지 CES · 오산열병합발전소 · 파주 열병합발전소(2009년 대우건설 시공) 등에 압력 유지장치를 납품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압력유지설비는 국내 유일의 공급 기업임을 자랑한다. 2008년에는 일반 물배관 계통의 설계 대신 새로운 설계방식이 도입된 중동 석유화학플랜트 '큐쳄(QchemⅡ)'에 국내 최초로 16기의 수충격 방지장치를 수출해 화제가 됐다. 양재구 대표는 "당시 영국,프랑스 등 선진기술을 갖춘 나라들과의 경쟁에서 따낸 납품권이라 더욱 감회가 남달랐다"고 회고했다.
같은 해 말에는 압력유지설비(구역형 집단에너지 및 지역냉난방용 밀폐식 팽창제어시스템)개발로 무려 6개의 특허를 등록하면서 또 한 번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에코트롤(Eco-trol)'이라는 브랜드명을 달고 정식 출시된 이 장치는 현재 파주와 고양 삼송지구 두 곳의 열병합발전소에 단일공급규모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용량으로 설치 중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7월 인천시 유망 중소기업 제 250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중국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이를 발판으로 세계시장에서 우뚝 선다는 각오다. 이와 관련,세계특허(PCT) 준비가 한창이다.
양 대표는 "현재의 기술과 사업 영역만으로는 시장의 요구를 100% 만족시킬 수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원자력 플랜트 시장이 더욱 커질 것에 대비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더 좋은 회사,더 큰 회사를 일구는 것이 최대 목표"라고 말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더 이상의 경쟁상대가 없다. ' 수격 · 수(水)충격 방지장치,각종 펌프시스템,수처리 시스템,압력유지설비 등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플로우테크㈜(대표 양재구 · 사진 www.flowtech21.co.kr)는 이 같은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회사다.
우선 지난 5년간 쌓은 풍성한 실적이 이를 증명한다. 그동안 태백시 서학레저단지 · 제주 세인트포CC · 김제 금산가압장 등 30여 곳에 수충격 방지장치를,성남자원회수시설 도촌지구 · 용인 구성가압장 · 동남권 유통단지 CES · 오산열병합발전소 · 파주 열병합발전소(2009년 대우건설 시공) 등에 압력 유지장치를 납품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압력유지설비는 국내 유일의 공급 기업임을 자랑한다. 2008년에는 일반 물배관 계통의 설계 대신 새로운 설계방식이 도입된 중동 석유화학플랜트 '큐쳄(QchemⅡ)'에 국내 최초로 16기의 수충격 방지장치를 수출해 화제가 됐다. 양재구 대표는 "당시 영국,프랑스 등 선진기술을 갖춘 나라들과의 경쟁에서 따낸 납품권이라 더욱 감회가 남달랐다"고 회고했다.
같은 해 말에는 압력유지설비(구역형 집단에너지 및 지역냉난방용 밀폐식 팽창제어시스템)개발로 무려 6개의 특허를 등록하면서 또 한 번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에코트롤(Eco-trol)'이라는 브랜드명을 달고 정식 출시된 이 장치는 현재 파주와 고양 삼송지구 두 곳의 열병합발전소에 단일공급규모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용량으로 설치 중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7월 인천시 유망 중소기업 제 250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중국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이를 발판으로 세계시장에서 우뚝 선다는 각오다. 이와 관련,세계특허(PCT) 준비가 한창이다.
양 대표는 "현재의 기술과 사업 영역만으로는 시장의 요구를 100% 만족시킬 수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원자력 플랜트 시장이 더욱 커질 것에 대비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더 좋은 회사,더 큰 회사를 일구는 것이 최대 목표"라고 말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