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혜진이 실제 나이를 고백해 화제다.

김혜진은 지난해 KBS2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김태희의 조력자인 양정인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김태희 친구'라 불리며 이름을 알렸다.

김혜진은 26일 KBS2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드라마 속에서는 김태희와 친구지만 사실은 김태희보다 살짝 언니"라고 깜짝 고백했다. 김혜진은 프로필상 82년생으로 김태희(80년생)보다 어리다. 그러나 실제는 75년생으로 밝혀졌다.

이날 김혜진은 "김태희가 낯을 가려 쉽게 친해지지 못했지만, 워낙 털털한 성격이라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며 '아이리스' 촬영당시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