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황정음이 26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 중인 황정음은 지난 25일 고열을 비롯한 감기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고 병원 측의 권유로 신종 플루 검사를 받았다. 이후 주사와 약 처방으로 상태가 다소 호전돼 '지붕뚫고 하이킥' 촬영장에 복귀했다.

그러나 26일 병원으로부터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소속사 측은 "1주일 정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경과를 보아 촬영 복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