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등 글로벌 녹색규제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고,녹색경영의 해법을 제시해줄 중소기업 전용 '녹색경영확산지원단'이 가동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7일 서울 중소기업진흥공단 본점에서 중소기업들에 녹색경영기법을 전수해줄 '녹색경영확산지원단' 개소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중진공 중소기업기술센터(경기 안산)에 설치될 지원단은 민관합동 전문가 7명과 지방중소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이 인력풀로 구성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원단은 앞으로 녹색경영 진단 · 개선 프로그램을 가동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의 녹색경영 수준을 진단해주고,실질적인 사업 방향과 해법을 찾아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