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르완다 국가 기간망 구축 사업 추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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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르완다 정부와 5652만달러(약 643억원) 규모의 국가 기간망 구축 추가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까지 기간망 구축을 위한 광케이블을 전국 30개 지역과 동아프리카 인접 5개국 국경지역에 추가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르완다 정부는 통신망 고도화를 통해 동아프리카 정보기술(IT) 허브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KT는 2007년과 2008년 4880만달러 규모의 와이브로 및 국가 기간망 구축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추가 계약으로 누적 수주액이 1억달러를 넘어서게 됐다. 한국과 르완다 간 연간 교역액인 900만달러(2008년 기준)의 10배를 넘는 규모다. 기존 와이브로 및 기간망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난해 12월 개통행사를 갖기도 했다. 이 밖에 알제리에서는 시디압델라 신도시 개발사업에 u시티 개념을 적용한 336억원 규모의 통신망 설계 및 구축사업을 벌이고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내년 상반기까지 기간망 구축을 위한 광케이블을 전국 30개 지역과 동아프리카 인접 5개국 국경지역에 추가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르완다 정부는 통신망 고도화를 통해 동아프리카 정보기술(IT) 허브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KT는 2007년과 2008년 4880만달러 규모의 와이브로 및 국가 기간망 구축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추가 계약으로 누적 수주액이 1억달러를 넘어서게 됐다. 한국과 르완다 간 연간 교역액인 900만달러(2008년 기준)의 10배를 넘는 규모다. 기존 와이브로 및 기간망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난해 12월 개통행사를 갖기도 했다. 이 밖에 알제리에서는 시디압델라 신도시 개발사업에 u시티 개념을 적용한 336억원 규모의 통신망 설계 및 구축사업을 벌이고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