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삼성그룹 사원증 교체수요 '기대'-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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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7일 에스원에 대해 올해 삼성그룹 투자 확대와 일회성 비용 등이 줄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상구 연구원은 "에스원은 올해 수익력 개선과 삼성그룹 사원증 교체라는 보너스 이슈가 있어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주가도 낮게 거래되고 있어 부담이 없다"고 전했다.
삼성그룹 투자 확대에 따라 신규 수요가 늘고 보안카드(신사원증) 매출이 약 160억원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또한 마케팅 비용 등의 감소로 비용 구조가 안정화되는 등 실적 개선을 보인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에스원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16%로 전년 대비 0.4%p 개선된다는 추정이다.
현금이 쌓이는 영업 구조이어서 2009년말 현금보유규모는 4447억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25%이라는 것. 신규 투자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 확대도 기대된다고 이 연구원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상구 연구원은 "에스원은 올해 수익력 개선과 삼성그룹 사원증 교체라는 보너스 이슈가 있어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주가도 낮게 거래되고 있어 부담이 없다"고 전했다.
삼성그룹 투자 확대에 따라 신규 수요가 늘고 보안카드(신사원증) 매출이 약 160억원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또한 마케팅 비용 등의 감소로 비용 구조가 안정화되는 등 실적 개선을 보인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에스원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16%로 전년 대비 0.4%p 개선된다는 추정이다.
현금이 쌓이는 영업 구조이어서 2009년말 현금보유규모는 4447억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25%이라는 것. 신규 투자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 확대도 기대된다고 이 연구원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