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4분기 실적 기대 이상일 듯"-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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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7일 셀트리온에 대해 예상했던 것보다 작년 4분기 실적이 더 좋을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 증권사 신지원 연구원은 "당초 4분기 이익을 추정할 때는 임상용 물질과 관련한 CMO(계약생산대행) 물량 출하만 고려했는데, 올 1분기부터 실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던 밸리데이션 배치 매출이 예상보다 이른 4분기부터 본격화돼 영업이익률이 전분기의 43.8%를 초과하는 62.9%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밸리데이션'이란 의약품 승인을 목적으로 생산 및 품질의 안정성을 증명하기 위한 시험 생산을 말한다. 이를 통해 생산된 제품을 '밸레데이션 배치'라고 한다.
이 '밸리데이션 배치' 매출이 예상보다 빨리 실적에 반영돼 작년 4분기 셀트리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4억원과 14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 같다는 게 신 연구원의 진단이다.
그는 "올해부터는 자체 개발 제품을 위한 설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며 매출 구조가 CMO 위주에서 자체개발 바이오시밀러 제품 위주로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신지원 연구원은 "당초 4분기 이익을 추정할 때는 임상용 물질과 관련한 CMO(계약생산대행) 물량 출하만 고려했는데, 올 1분기부터 실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던 밸리데이션 배치 매출이 예상보다 이른 4분기부터 본격화돼 영업이익률이 전분기의 43.8%를 초과하는 62.9%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밸리데이션'이란 의약품 승인을 목적으로 생산 및 품질의 안정성을 증명하기 위한 시험 생산을 말한다. 이를 통해 생산된 제품을 '밸레데이션 배치'라고 한다.
이 '밸리데이션 배치' 매출이 예상보다 빨리 실적에 반영돼 작년 4분기 셀트리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4억원과 14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 같다는 게 신 연구원의 진단이다.
그는 "올해부터는 자체 개발 제품을 위한 설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며 매출 구조가 CMO 위주에서 자체개발 바이오시밀러 제품 위주로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