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퍼플이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가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38분 현재 네오퍼플은 가격제한폭(14.86%)까지 내린 1060원에 거래 중이다.

네오퍼플은 전날 장이 끝난 뒤, 119억2500만원 규모의 운영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신주 1500만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했다. 주주배정 결과 발생하는 실권주에 대해서는 일반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예정인 신주의 수는 네오퍼플 총 발행주식 3183만주의 절반 가량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