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사이엔씨, 터치용 CNT제품 휴대폰社서 평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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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사이엔씨의 탄소나노튜브(CNT) 투명전도성 필름(TCF)이 국내외 메이저 휴대폰 제조사에서 테스트를 받고 있다.
이 제품은 휴대폰, LCD, 내비게이션 등에 적용되는 터치스크린 패널에 사용되는 부품으로, 테스트 통과시 엑사이엔씨의 실적 개선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엑사이엔씨의 CNT 투명전도성 필름은 국내 및 일본의 메이저 휴대폰 제조사에서 신뢰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신뢰성 평가가 끝나는대로 양산이 진행되며 현재 제조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T 투명전도성 필름은 디스플레이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산화인듐주석(ITO) 필름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ITO필름은 중간접착용 필름인 OCA필름과 접착성이 좋지 않아 모듈 작업중에 20~30% 가량의 불량율을 보이는 반면 CNT TCF는 OCA필름과 같은 폴리머 계열이어서 계면접착에 있어 불량율이 낮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CNT필름의 경우 ITO제품에 비해 30% 정도 저렴하다"며 "불량율도 낮고 가격도 저렴해 향후 ITO필름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
이 제품은 휴대폰, LCD, 내비게이션 등에 적용되는 터치스크린 패널에 사용되는 부품으로, 테스트 통과시 엑사이엔씨의 실적 개선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엑사이엔씨의 CNT 투명전도성 필름은 국내 및 일본의 메이저 휴대폰 제조사에서 신뢰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신뢰성 평가가 끝나는대로 양산이 진행되며 현재 제조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T 투명전도성 필름은 디스플레이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산화인듐주석(ITO) 필름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ITO필름은 중간접착용 필름인 OCA필름과 접착성이 좋지 않아 모듈 작업중에 20~30% 가량의 불량율을 보이는 반면 CNT TCF는 OCA필름과 같은 폴리머 계열이어서 계면접착에 있어 불량율이 낮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CNT필름의 경우 ITO제품에 비해 30% 정도 저렴하다"며 "불량율도 낮고 가격도 저렴해 향후 ITO필름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