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장중 올해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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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북한의 포 발사 소식에 급반락하며 장중 올해 들어 최저치를 경신했다.
27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94포인트(0.95%) 떨어진 517.13을 기록중이다.
장중에는 515선까지 밀리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저가매수세에 1% 가까운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등락을 오고가다 장중 북한이 항행금지구역을 향해 해안포를 발사했다는 소식에 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북한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 항행금지구역에 포사격을 실시했고, 우리 군은 이에 즉각 대응 사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줄기차게 '팔자'를 외치고 있다. 외국인이 40억원, 기관은 107억원 매도우위다. 반면 개인은 매수에 나서며 219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태웅,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는 강세고,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동서, 다음, 성광벤드는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타제조, 오락문화, 금속, 인터넷 업종만이 상승중이다.
현재 334개 종목은 오르고 있고, 591개 종목은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7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94포인트(0.95%) 떨어진 517.13을 기록중이다.
장중에는 515선까지 밀리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저가매수세에 1% 가까운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등락을 오고가다 장중 북한이 항행금지구역을 향해 해안포를 발사했다는 소식에 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북한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 항행금지구역에 포사격을 실시했고, 우리 군은 이에 즉각 대응 사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줄기차게 '팔자'를 외치고 있다. 외국인이 40억원, 기관은 107억원 매도우위다. 반면 개인은 매수에 나서며 219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태웅,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는 강세고,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동서, 다음, 성광벤드는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타제조, 오락문화, 금속, 인터넷 업종만이 상승중이다.
현재 334개 종목은 오르고 있고, 591개 종목은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