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씨포트‥마리나 계류시설, 콘크리트 폰툰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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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서 입지 '탄탄'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국토해양부가 지난 1월18일 전국43개 지역을 마리나(Marina) 대상지로 선정하고 '제1차 항만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국토해양부의 마리나 항만건설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마리나 시공업계의 경쟁구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2002년에 설립된 ㈜씨포트(대표 홍경표 www.sea-port.co.kr)는 수입에 의존해 오던 마리나 개발 기술을 국산화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대규모 항만공사에서 댐 · 강가의 부유식 정박시설까지 대부분의 마리나 컨설팅 · 설계 · 시공 능력을 갖춘 토종 마리나 전문기업이다. 에스에프마리나(SF MARINA)를 비롯해 세계일류 마리나 기업과의 기술제휴를 토대로 한 기술력의 차별성을 내세워 발군의 행보를 내딛고 있다.
이 회사가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마리나 설비는 콘크리트 폰툰(Pontoon)이다. 폰툰은 높은 부력으로 해상 안정성을 자랑하는 구조물로,유럽 · 미국 · 호주 등 마리나 선진국에서 주로 사용된다. 해수 및 외부충격으로부터 저항성이 우수하고,전기 · 수도 · 관호 설치가 가능해 수상건축 시공에 탁월하다.
㈜씨포트의 주요 실적은 화성 전곡항 마리나,청평 요트마리나 바지선 및 계류시설,제주 김녕항 요트 계류시설,양포항 요트 계류시설,해양경찰청 고속제트보트안전계류시설,진해 마리나 등이 있다. 화성 전곡항 마리나는 2008,2009년 경기 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개최지로 명성을 떨쳤다.
홍경표 대표는 "화성마리나에 대한 전문가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마리나 종합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문가들의 호평에 힘입어 현재 이 회사는 전곡항 마리나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68척의 계류시설을 180척으로 늘릴 계획. 또 강릉항 마리나 계류시설,경인 아라뱃길 6공구 마리나 기본설계 등 다양한 국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국토해양부가 지난 1월18일 전국43개 지역을 마리나(Marina) 대상지로 선정하고 '제1차 항만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국토해양부의 마리나 항만건설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마리나 시공업계의 경쟁구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2002년에 설립된 ㈜씨포트(대표 홍경표 www.sea-port.co.kr)는 수입에 의존해 오던 마리나 개발 기술을 국산화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대규모 항만공사에서 댐 · 강가의 부유식 정박시설까지 대부분의 마리나 컨설팅 · 설계 · 시공 능력을 갖춘 토종 마리나 전문기업이다. 에스에프마리나(SF MARINA)를 비롯해 세계일류 마리나 기업과의 기술제휴를 토대로 한 기술력의 차별성을 내세워 발군의 행보를 내딛고 있다.
이 회사가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마리나 설비는 콘크리트 폰툰(Pontoon)이다. 폰툰은 높은 부력으로 해상 안정성을 자랑하는 구조물로,유럽 · 미국 · 호주 등 마리나 선진국에서 주로 사용된다. 해수 및 외부충격으로부터 저항성이 우수하고,전기 · 수도 · 관호 설치가 가능해 수상건축 시공에 탁월하다.
㈜씨포트의 주요 실적은 화성 전곡항 마리나,청평 요트마리나 바지선 및 계류시설,제주 김녕항 요트 계류시설,양포항 요트 계류시설,해양경찰청 고속제트보트안전계류시설,진해 마리나 등이 있다. 화성 전곡항 마리나는 2008,2009년 경기 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개최지로 명성을 떨쳤다.
홍경표 대표는 "화성마리나에 대한 전문가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마리나 종합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문가들의 호평에 힘입어 현재 이 회사는 전곡항 마리나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68척의 계류시설을 180척으로 늘릴 계획. 또 강릉항 마리나 계류시설,경인 아라뱃길 6공구 마리나 기본설계 등 다양한 국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