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퍼플이 농업회사법인 초록에㈜와 전남 담양군에 100억원 규모의 유기성폐기물 처리를 위한 바이오가스 플랜트 시설과 수처리 시설 건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전체 사업비 100억원 중 전체의 80%인 80억원을 정부에서 지원받고, 나머지 20억원은 네오퍼플이 직접 투자하는 형태로 이뤄집니다. 회사관계자는 "준공 이후 15년간 설비를 운영하며, 이 기간 중 발생하는 가축분뇨와 음식물 반입비, 전력 판매 수익 등 각종 부대수익에 대해서도 보장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네오퍼플은 지난 26일 1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이번 증자자금은 바이오가스 등 신성장동력 사업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