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 "국내 판매분 리콜대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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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요타자동차는 최근 북미지역에서 제동페달 결함이 발견돼 리콜(결함시정)에 들어간 것과 관련, "한국 내에서 판매된 도요타 차량은 생산지가 달라 리콜과 무관하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27일 내놨다.
한국도요타는 지난 21일 도요타가 발표한 미국 생산 일부 차종의 가속페달 결함으로 인한 리콜에 대해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캠리와 라브4(RAV4)는 일본 생산으로, 미국 판매 차종 부품과는 형상이나 재질이 다르기 때문에 리콜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이보다 하루 앞선 2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리콜 대상으로 지목된 8개 모델의 판매와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도요타는 최근 230만대 규모의 리콜 조치 이후 딜러들에게 문제 차종의 판매 중단을 요청했으며 다음 달 1일부터는 일주일 동안 북미공장 5곳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대상 차종은 2009~2010년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브4(RAV4)'와 소형차 '코롤라',해치백 '매트릭스',2005~2010년 생산한 대형 세단 '아발론',2007~2010년형 중형 세단 '캠리',2010년형 SUV '하이랜더',2007~2010년 나온 픽업트럭 '툰드라',2008~2010년형 SUV '세퀴아' 등이다. 도요타는 유럽에서도 관련 차종 200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국도요타는 지난 21일 도요타가 발표한 미국 생산 일부 차종의 가속페달 결함으로 인한 리콜에 대해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캠리와 라브4(RAV4)는 일본 생산으로, 미국 판매 차종 부품과는 형상이나 재질이 다르기 때문에 리콜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이보다 하루 앞선 2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리콜 대상으로 지목된 8개 모델의 판매와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도요타는 최근 230만대 규모의 리콜 조치 이후 딜러들에게 문제 차종의 판매 중단을 요청했으며 다음 달 1일부터는 일주일 동안 북미공장 5곳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대상 차종은 2009~2010년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브4(RAV4)'와 소형차 '코롤라',해치백 '매트릭스',2005~2010년 생산한 대형 세단 '아발론',2007~2010년형 중형 세단 '캠리',2010년형 SUV '하이랜더',2007~2010년 나온 픽업트럭 '툰드라',2008~2010년형 SUV '세퀴아' 등이다. 도요타는 유럽에서도 관련 차종 200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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