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일선 지지할 것…매수로 대응"-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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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8일 현 증시에 저가매수세 유입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120일 이동평균선(1630선 부근)이 지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과거 120일 이평선이 지금처럼 상승 기울기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약 70%의 확률로 시장은 일단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장 내부적인 움직임을 보더라도 일차적인 하락세는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는 "현재 유가증권시장 내 상승종목수는 최근 1년래 최저치를 기록 중인데, 이는 매도세의 확산이 마무리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체거래대금에서 신용융자와 미수잔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기거래의 영향력도 점차 축소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외국인의 대기매수자금을 추정할 수 있는 외국인 예탁금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의 매도도 크게 우려할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가격 측면에서 형성되고 있는 매력과 기술적인 지표들을 참고할 때, 현 구간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기에 충분한 구간"이라며 "120일 이평선 회복을 살펴 매수로 대응할 것"을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120일 이동평균선(1630선 부근)이 지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과거 120일 이평선이 지금처럼 상승 기울기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약 70%의 확률로 시장은 일단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장 내부적인 움직임을 보더라도 일차적인 하락세는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는 "현재 유가증권시장 내 상승종목수는 최근 1년래 최저치를 기록 중인데, 이는 매도세의 확산이 마무리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체거래대금에서 신용융자와 미수잔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기거래의 영향력도 점차 축소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외국인의 대기매수자금을 추정할 수 있는 외국인 예탁금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의 매도도 크게 우려할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가격 측면에서 형성되고 있는 매력과 기술적인 지표들을 참고할 때, 현 구간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기에 충분한 구간"이라며 "120일 이평선 회복을 살펴 매수로 대응할 것"을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